한국지역문화학회 최우수 논문상 등 3관왕
- 작성자 :대외협력팀
- 등록일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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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공연예술문화학과 대학원생 3명이 ‘2025년 한국지역문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 우수논문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역문화학회는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연구를 위해 지역 문화 교육·경영·행정·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학자가 함께하는 전국 단위의 학술 단체다. 지난 11월 7일부터 이틀간 '지역의 문화적 재해석: 공존을 위한 협력·치유·평화'를 주제로 가톨릭대학교와 연천군이 2025 추계학술대회를 함께 주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연예술문화학과 대학원생 우소칭, 수단리(지도교수 김영주), 장결(지도교수 김인설)은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 최우수 논문상, 우수논문상,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사과정 우소칭 학생은 ‘FACH SYSTEM을 기반으로 한 테너 음역 훈련 실행 연구 분석’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장결 대학원생은 ‘준사회적 관계 이론에 기반한 연애 시뮬레이션게임 속 가상친밀 관계 연구; 러브 앤 딥 스페이스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문화기술지 분석’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수단리 대학원생은 ‘자화상 작품에서 나타난 자기애 인식의 미러 이미지 연구’로 장려상을 차지했다.

수상자 우소칭은 “유학생들이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학술적 논의를 함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공연예술문화학과 김영주 교수는 “지역은 행정 공간을 넘어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공동체의 기억과 정체성이 교차하는, 살아있는 무대”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를 문화적으로 재해석하고, 협력과 평화를 모색하는 귀중한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