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기숙사는 재학 중인 원거리 학생 및 외국인 학생들에게 학업을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국제화 시대에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단체 생활을 통한 상호 존중과 자치 정신을 배양하여 "참 지성인"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스테파노관
스테파노관은 가톨릭대 개교 150주년을 맞아 2009년 9월 완공된 김수환관의 4층부터 15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장애인실을 포함하여 383개(1,167명)로 약 1,1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기숙사 각 층에는 세탁실, 휴게실(정수기, 전자레인지 구비), 공용화장실, 세미나실 등이 있으며, 2개 층에 짐 보관실이 있습니다. 또한, 4층에는 공용 휴게실, 장애인실, 기숙사운영팀 사무실 등이 있습니다. 김수환관 1층에는 기숙사에 거주하는 사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 음식점, 카페, 세탁소, 자유열람실, 컴퓨터실, 헬스장, 실내체육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톨릭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안정된 주거 복지를 확충하고자 지속적으로 힘쓸 것 입니다.
안드레아관
안드레아관은 재학생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면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 3월 공사를 시작해 2022년 4월 완공되었습니다. 건물 명칭은 기숙사 착공 당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염수정 추기경의 세례명을 따라 안드레아관으로 이름 붙였습니다.
안드레아관의 3층부터 10층까지는 장애인실을 포함하여 총 238실(2인실)이 있으며, 학생 476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용공간에는 무인택배실, 우편함, 공동 세탁실, 층별 휴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1~2층에는 학습/휴게 공간(CUK 비교과혁신라운지)이 있어 기숙사생들은 보다 가깝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드레아관 준공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란치스코관
프란치스코관은 가톨릭대학교 정문에서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에 있는 아파트형 기숙사입니다. 2023년 9월에 준공되어 2024학년도 1학기에 개관하였습니다. 14층 건물로 각 층 마다 2세대씩 있으며, 총 28세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세대는 일반 가정집 구조로 각 방을 1인 또는 2인이 사용하고, 거실ㆍ주방ㆍ화장실을 공동으로 사용합니다. 각 세대에는 가전제품(냉장고, 전자레인지, 인덕션, 에어컨, 무선공유기 등) 및 가구(침대, 책상, 의자, 옷장, 식탁, 회의테이블)가 구비되어 있고, 개별 취사가 가능합니다. 공동현관이 있는 B1층에는 주차장, 공용세탁실, 우편함이 있습니다.
또한, 기숙사 주변 도보 3분 거리에 편의점, 셀프빨래방, 마트, 행정복지센터 등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까운 거리에서 편리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그 밖에 공동시설에 필요한 소방안전시스템, CCTV 등을 갖춰 철저한 안전ㆍ보안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관 개관으로 내외국인 총 116명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기숙사 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