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4일(금), 본교 김수환관 K267에서 ‘2025 제28회 사회복지학과 연합학술제’가 열렸다. 올해 학술제는 ‘돌봄을 나누는 사회, 공존을 이루는 복지’를 주제로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대학원·특수대학원이 함께했다.

1부 학부 발표에서는 <실버타운> 팀이 생활지원사가 불안정한 고용환경 속에서도 ‘돌봄’에서 직무 지속의 동기를 얻는다는 연구 결과와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마음사이> 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특화 프로그램이 노인의 긍정적 변화, 유대감 형성, 사회적 고립감 완화에 기여한다고 발표했다.

2부 사회복지대학원 발표에서는 의료사회복지사의 자기돌봄이 직무 스트레스와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문적 제도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황인성 학생회장(사복 21)은 “학우들과 학문 공동체의 협력 덕분에 학술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학과가 배움과 연대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글/사진 : 대외협력팀, CUK프렌즈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