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법학과 학생들이 ‘한국해법학회 2025년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에서 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7일(금), 한국해운협회 광화문교육연구센터에서 가을철 정기학술발표회 식전 행사로 진행되었다.

사단법인 한국해법학회는 우리나라 해법 발전에 기여할 학문후속세대를 양성하기 위해 해법 관련 연구논문, 입법제안(법률개정), 판례평석 등을 공모받았다. 해법은 해운·물류·조선 기업과 관련된 제반 법률을 포괄하는 영역으로, 해운·조선·물류 산업의 법적 기반을 이루는 중요한 분야이다.

수상자로는 우수상 ▲법학과 고다연(전자선하증권의 불법인도에 대한 운송인의 책임 연구), 장려상 ▲법학과 문상규(자율운항선박의 불감항으로 인한 보험자 면책에 대한 검토) 외 3명 등 총 5명이 선정되었다.

우수상을 받은 고다연 학생은, “논문을 쓰면서 해법 분야에 흥미가 생겼으며, 논문 완성에 많은 도움을 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