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6일(목), KT가 주최하고 데이콘(Dacon)이 운영하는 ‘K intelligence 해커톤 2025’에서 가톨릭대학교 박현재(인공지능학과)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해커톤 대회는 한국적 AI를 활용해 실생활과 업무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트랙2(개인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현재 학생은 〈RAG:History – AI가 답하는 역사 교육〉이라는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RAG 기반 AI 챗봇을 통해 역사 교육의 격차를 완화하고 학습자에게 개인 맞춤형 역사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현재 학생은 “'내가 KT 임직원이라면 어떤 프로젝트를 가장 필요로 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고 사회적 가치를 담을 수 있는 방향을 고민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