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 제20회 인문주간
- 작성자 :대외협력팀
- 등록일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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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인문주간 「Beyond Bucheon: 2029 B Project, Beyond Space!」가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5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톨릭대학교의 인문도시사업단이 부천시·부천문화재단과 협력해 추진했다.
올해 인문주간은 도시 문화와 인문·예술·기술의 융합 실험을 주제로, 예술 공연과 인문 강좌 및 AI 캠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개막식은 부천의 대표 작가 양귀자의 소설 『원미동 사람들』 중 ‘한계령’을 새롭게 각색한 예술융합 낭독극이 펼쳐졌다.
이어서 열린 「Busking B39」에서는 시민과 예술가가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폐막식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교육 「Be The AI Artist – B. Creative AI 캠프」의 시상식이 치러졌다. 해당 캠프는 미드저니를 활용해 숏폼을 창작하고 유튜브 채널에 전시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동은 인문도시지원사업단장은 “인문학이 기술과 예술, 시민의 일상으로 확장되는 실험의 장이었다”며, “부천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인문·예술도시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