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일(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기업·개인·단체의 공로를 기리고, 우수한 안전관리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소방청 주최,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수상기업과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가톨릭대학교 ‘미디어소방관’ 이홍주·남유빈 수상자는 소방시설물을 의인화한 숏폼 영상을 통해 소방시설물 점검의 필요성을 사람이 아닌 사물의 시선에서 전달하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린 공로로 한국소방안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홍주 수상자는 “저희가 만든 영상이 소방시설 점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남유빈 수상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많은 이들이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