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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주요연구성과


가톨릭대, 가천대와 IITP 국책과제 선정…전문 분야 대응형 AGI 시스템 구축

  • 작성자 :대외협력팀
  • 등록일 :2025.08.14
  • 조회수 :68

가톨릭대-가천대-㈜지디에스컨설팅그룹-㈜코랩 컨소시엄,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인간지향적 차세대 도전형 AI 기술개발’ 사업 선정

- 2028년까지 총 4개년 동안 약 45억 원의 연구비 수주




△ 이종 정보 데이터 수집 및 연합학습 프레임워크의 개요도




△ 다중 에이전트 LLM 기반 AGI 프레임워크의 개요도



 가톨릭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이오준 교수팀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김강민 교수팀이 속한 컨소시엄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인간지향적 차세대 도전형 AI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가톨릭대는 범용 인공지능(AGI) 현실화를 위한 기반 기술 개발 역량과 산학연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인간지향적 차세대 도전형 AI 기술개발 사업은 세계 최고 또는 최초 수준의 연구개발 성과를 지향하는 혁신도전형 R&D 사업의 일환이다. 범용 인공지능(AGI,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갖춘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자의 자발적 기획을 바탕으로 혁신성과 도전성이 높은 연구영역을 발굴·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가천대를 주관기관으로 △가톨릭대 인공지능학과 이오준 교수팀 △가톨릭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김강민 교수팀 △가천대 인공지능학과 이상웅(연구책임)·정옥란 교수팀 △가천대 컴퓨터공학과 최창 교수팀 △㈜지디에스컨설팅그룹 △㈜코랩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수행된다. 해당 사업은 2025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 4개년 동안 약 4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AGI 구현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인공지능이 사실이 아닌 정보를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문제가 의료·법률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도메인에서 더욱 심각하다는 데 주목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가 심화되는 원인으로 전문 도메인 데이터가 개별 기관에 산재된 점, 기관별 데이터 이질성이 강해 학습에 효과적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점, 전문 도메인에 대한 고품질 지식베이스 및 이를 활용할 방법론 부재를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이기종 멀티모달 데이터의 의미 통합 표상 기반 인간지향적 인공지능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여러 기관에 산재된 전문 도메인 데이터를 통합 학습할 수 있는 연합학습 방법론, 학습 데이터로부터 지식베이스를 추출하기 위한 지식그래프 구축 방법론, 구축된 지식그래프를 바탕으로 전문 도메인의 특성과 임무 및 전문 지식을 능동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다중 에이전트 LLM 프레임워크 구축 방법론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공지능학과 이오준 교수는 “이번 컨소시엄 과제를 통해 구현할 AGI 시스템은 치매와 같은 뇌질환 진단 분야에서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두 대학이 의학과 약학 분야에 강점을 지닌 만큼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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