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최영종 국제학부 명예교수가 신간 「글로벌 공동체, 영성 회복이 답이다」를 출간했다. 이번 책은 「혼돈의 글로벌 시대, 공동체주의를 말하다」, 「신을 만난 이후에: 누미노제 정치와 공동체 변혁」에 이어 세 번째로 펴낸 공동체주의 저서다.

저자는 현실 세계와 국제관계 연구를 영성과 공동체 의식의 관점에서 조명하며, 인류가 하나의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탐구했다. 특히 이번 책은 개인적 차원의 영적 깨달음과 학문적 진리를 추구했던 구도 역정을 함께 담아낸 자전적 에세이로서 글로벌 공동체의 당위성과 필연성을 영성에서 찾고 있다.

최영종 명예교수는 “이 책은 신앙생활에 관한 기록이자, 더불어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은 국제정치 관련 서적”이라며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열린 마음을 확산시키고, 종교 간 대화와 교류, 영성의 부흥과 확산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