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월), 본교 미카엘관 앞에서 재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개교 170주년 기념 기말고사 간식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말고사를 앞두고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최준규 총장과 대외협력팀, 발전기금 서포터즈 가대사랑 주관으로 마련됐다.

간식으로 성심당의 인기 메뉴인 ‘보문산메아리’가 제공돼 행사 시작 전부터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본교 역사와 관련된 깜짝 퀴즈쇼로 문을 열며 한껏 분위기를 띄웠다. 오픈채팅방에서 선착순으로 퀴즈를 맞힌 3명에게는 추가 기념 선물이 증정됐다.

이어서 최준규 총장과 교무위원들이 직접 간식을 나눠주며 기말고사를 앞둔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준규 총장은 “개교 170주년을 맞이해 과제와 시험 준비로 지친 학생 여러분을 응원하고자 간식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간식을 즐기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기말고사도 멋지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손지인(국제학부 3학년) 학생은 “기말고사를 앞두고 과제와 시험 준비로 많이 긴장됐는데, 달콤한 간식 선물을 받아 큰 힘이 됐다”며 “총장님의 따뜻한 응원 말씀 덕분에 이번 시험도 잘 치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글/사진 : 대외협력팀, CUK프렌즈 권민제, 박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