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개교 170주년, 성심캠퍼스 61주년,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동문 행사가 지난 5월 16일(금) 오후 7시, 김수환관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화랑 응원단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총동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대 17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마련된 자리로, 학부 및 대학원 동문, 총동문회 임원진, 의과대학 동문, 가톨릭대학교 교무위원과 성심수녀회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민맹호 총동문회장의 환영사와 최준규 총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본행사 1부가 마무리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임 총동문회장 송견지 동문(생물 90, 現 가톨릭관동대학교 의학과 교수)에게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저녁 만찬 시간에는 식사를 함께 나누며 동문 간의 네트워킹이 이루어졌고, 이어 진행된△제33대 동문회 활동 및 비전 브리핑△가톨릭대학교, 7가지 기대와 변화 공유 등을 통해 이 날 모인 동문들은 함께 우리 대학과 성심 총동문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가톨릭대학교 동문 성악회의 공연과 경품 추첨을 끝으로 풍성한 행사의 막을 내렸다.

총동문회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동문 간의 유대를 재확인하고 학교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