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제33차 동계 학술대회 개최
- 작성자 :대외협력팀
- 등록일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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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가 주최한 ‘2025년 동계 제33차 학술대회’가 지난 2월 21일 본교 다솔관 301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기획되었으며, ‘지속가능한 인권을 위한 인간과 환경의 공존’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준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지구를 ‘공동의 집’이라 말씀하셨듯이, 지속가능한 환경은 모든 생명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오늘 학술대회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고 해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지속가능한 환경과 인권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했다. 1부에서는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하기’를 주제로 한 박정호 연구위원(사회혁신연구소)의 발표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서의 물과 인권'에 대한 최서형 전 선임위전문관(유네스코물안보국제연구교육센터,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박사과정)의 주제 발표와 더불어 토론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하천유량 관리 △모두를 위한 물 △생태학적 체계이론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건강 및 웰빙 등을 주제로 △문장원 연구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주헌 교수(중부대) △오현화 대표(가톨릭기후행동) △임도훈 팀장(대전충남녹색연합) △심가가 교수(상명대 간호학과) △최은실 교수(가톨릭대 심리학과)가 참여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이상민 소장은 “인간학연구소는 본교에서 가장 오래된 연구소로서 인간성 회복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환경과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글/사진 : 대외협력팀, CUK프렌즈 권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