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국사학과에서 지난 11월 14일(금) 본교 중앙도서관(컨퍼런스룸)에서 ‘자료로 보는 부천 교육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근현대 부천의 교육자료 수집 및 정리 용역’ 사업의 결과물 발표와 연계하여 부천시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발표는 총 3가지로, ‘조선 시기 부평향교와 지역 지식인의 사상’, ‘일제강점기 부천 지역의 아동교육’, ‘부천의 도시화와 교육환경의 변화’라는 주제로 부천의 전근대부터 현대까지의 교육을 두루 살펴보았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통용되었던 부천 근대 교육의 시작 시점을 교정할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