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교수 저·역서 3종 2025 세종도서(학술-교양 부문) 선정
- 작성자 :대외협력팀
- 등록일 :2025.11.17
- 조회수 :57
가톨릭대학교출판부에서 발간한 도서 3종(『마리아와 교회』, 『무엇이 좋은 의사를 만드는가』, 『신을 만난 이후에』)이 2025년 세종도서 학술·교양 부문에 선정되었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공인 우수도서 선정 사업으로,
독서문화 확산과 학술 연구 진흥을 위해 매년 우수 학술서 및 교양서를 선정·보급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학과 김수정· 김정아 교수가 번역한 『무엇이 좋은 의사를 만드는가 - 의(醫)의 실무에서 덕에 대하여』(에드먼드 펠리그리노, 데이비드 토마스마 저)는 기술과학 부문 세종도서로 뽑혔다.
이 책은 덕 이론에 관심 있는 의사와 철학자, 전문직 윤리에 관심 있는 대중을 위한 저술로, 의료 현장에서의 ‘덕’의 의미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교양(종교)부문에서는 교의신학 조한규 신부가 번역한 『마리아와 교회 1 - 마리아론과 교회론의 관계』 가 지정됐다.
책에서는 가톨릭교회 내 올바른 마리아론을 정립하고자, 성경과 교부들의 가르침, 교의사적 전개를 포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국제학부 최영종 교수의 저서 『신을 만난 이후에 – 누미노제 정치와 공동체 변혁』이 교양(사회과학) 부문 세종도서로 이름을 올렸다.
세계 주요 혁명의 사례를 통해 공동체 변혁의 성공 조건을 분석하며, 신과 인간·민족 간 관계가 공동체의 변혁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한다.
이번 세종도서 선정을 통해 가톨릭대학교가 학문과 교양을 아우르는 지성의 깊이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