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교육연수원, 2025 특수학교(중등) 정교사(1급) 자격연수 실시
- 작성자 :대외협력팀
- 등록일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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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총장 최준규)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특수교사 229명을 대상으로 ‘2025 특수학교(중등) 정교사(1급) 자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가톨릭대 연수원이 경기도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주관한 것으로, 지난 7월 5일(토)부터 7월 31일(목)까지 총 103시간 동안 진행됐다.
연수 과정은 특수교사의 자질과 역할 변화에 따른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상위자격 취득을 목표로, 개별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다양한 교육 방법이 함께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는 △AI디지털 교육과 특수교사의 역할 △특수교육에서 활용 가능한 코딩로봇 △장애학생 직업교육과 지원고용 △샌드아트 체험으로 하는 장애공감교육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또한, 쌍방향 온라인 연수, 대면 연수, 사이버콘텐츠 학습 등을 병행해 참여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 23일(수) 학생미래인재관 Hall 1855에서 열린 대면 연수 개강식에서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다소니오케스트라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연수의 시작을 따뜻하게 열었다. 장애인 연주자들이 선사한 음악은 교사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가톨릭대 교육연수원장 조영아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께서 특수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역량을 더욱 탄탄히 다졌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톨릭대 교육연수원 또한 앞으로도 교사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며 미래 교육을 이끄는 교육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