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가톨릭대학교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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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안에서 170년, 생명으로 미래를 열다

In Veritate Per Vitam, Futurum Aperimus
1855년 작은 불씨에서 시작된 170년의 위대한 여정, 오늘도 가톨릭대학교는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밝혀갑니다.

슬로건


가톨릭대학교는 개교 170주년을 맞이하여, 하느님의 섭리 안에서 이어온 역사적 여정과,
생명의 존엄을 향한 미래 비전을 담아 새로운 시대의 사명을 천명합니다.

이번 기념 주제 “진리 안에서 170년, 생명으로 미래를 열다 (In Veritate Per Vitam, Futurum Aperimus)”는,
우리 대학의 정체성과 시대적 소명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선언입니다.

하느님의 섭리 안에서 이어진 170년 – 은총의 기억, 감사의 고백

1855년, 배론의 깊은 골짜기에서 ‘성 요셉 신학교’라는 이름으로 첫걸음을 내디딘 이래, 가톨릭대학교는 하느님의 섭리 속에서 한국 고등교육의 초석이 되어 왔습니다. 수많은 신앙인과 교육자, 학생들의 헌신과 기도, 순교의 피와 사랑의 손길이 켜켜이 쌓인 이 여정은 그 자체로 하나의 은총이며, 오늘의 우리는 그 고귀한 역사를 마주하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바칩니다.

교육·연구·봉사의 삼중 사명을 통한 시대적 책임의 구현

가톨릭대학교는 단지 지식을 전하는 기관을 넘어, 시대를 읽고 응답하는 살아 있는 공동체입니다. 교육(Educatio), 연구(Investigatio), 봉사(Ministerium)라는 고등교육기관의 본질적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며, 인간의 존엄과 사회의 정의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이번 주제는, 지성에 신앙을 더하고, 학문에 윤리를 더하며, 실천을 통해 진리를 증언하는 가톨릭대학교의 시대적 사명과 책임을 재확인하는 선언이기도 합니다.

공동선, 연대, 생명 존엄 – 우리가 지켜야 할 가톨릭적 가치

불확실성과 분열, 생명의 경시가 만연한 오늘의 세계 속에서, 가톨릭대학교는 공동선(Common Good)을 지향하고, 연대(Solidarity)의 가치를 실천하며, 생명 존엄(Dignity of Life)을 수호하는 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굳건히 하고자 합니다. 이는 가톨릭 정신에 뿌리내린 우리 대학이 결코 외면할 수 없는 본질적 책무이며, 학문과 실천의 중심에 두어야 할 핵심 가치입니다.

“The Only One Catholic University” – 미래 세대와 함께할 단 하나의 대학

170년의 시간은 단순한 연륜이 아니라, 진리를 향한 치열한 탐구와 생명을 위한 깊은 성찰의 시간이었습니다. 가톨릭대학교는 이제 “The Only One Catholic University”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국내외 모든 가톨릭 고등교육기관 중에서도 독보적 정체성과 책임을 갖춘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신뢰받는 교육, 경계 없는 연구, 사람을 향한 봉사를 통해 미래 세대와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대학, 시대의 어두움을 밝히는 빛의 공동체로 나아가겠습니다. 이번 170주년 기념 주제는 단순한 표어가 아니라, 과거를 기억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가톨릭대학교의 존재 이유이자 사명 선언입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진리 위에 서서, 생명을 위한 학문과 공동선을 향한 연대를 실천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대학으로 그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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