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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안에서 170년, 생명으로 미래를 열다

In Veritate Per Vitam, Futurum Aperimus
1855년 작은 불씨에서 시작된 170년의 위대한 여정, 오늘도 가톨릭대학교는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밝혀갑니다.

총장 축사글


170th 생명과 진리를 향하여

1855년 작은 불씨에서 시작된 170년의 위대한 여정,
오늘도 가톨릭대학교는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밝혀갑니다.

사랑하는 가톨릭대학교 가족 여러분,
오늘 우리는 가톨릭대학교의 개교 170주년이라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 맞이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배론의 작은 골짜기에서 한국 최초의 근대식 고등교육기관인 ‘성 요셉 신학교’로 출발한 우리 대학은, 170년의 시간 동안 수많은 이들의 헌신과 열정, 믿음과 사랑 속에 성장해왔습니다.
프랑스 선교사 요셉 메스트르 신부님의 순교 정신, 성심수녀회의 고결한 교육 철학, 그리고 초대 이사장 김수환 추기경님의 ‘진리·사랑·봉사’라는 교육 이념은 오늘날까지도 우리 대학의 정신적 토대이자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170년 전 배론에서 피어난 작은 불씨는 이제 16,000여 명의 재적생과 수많은 동문이 함께하는 뜨거운 불꽃이 되었습니다. 세 교정의 통합 3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지금,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향해 또 한 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우리 대학은 오랜 인문·사회적 전통 위에 의학·간호학·약학·보건학 등 실용 학문의 경쟁력을 더하고, 나아가 바이오, 인공지능,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등 첨단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학문의 경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잘 가르치는 연구 중심 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우수 교원 영입과 교육 환경 개선, 그리고 세계 유수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전공별 장학금, 재학생 장학금,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장학금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의 문턱을 낮추고 꿈의 문을 열어가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교수님,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과거의 유산 위에 새로운 미래를 짓고 있습니다

170년의 시간 동안 이어져온 우리의 정신은, 앞으로의 100년도 밝히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갈 가톨릭대학교의 미래, 그 여정에 변함없는 믿음과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가톨릭대학교 총장 최준규 신부

최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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