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2024학년도 2학기 개강을 맞아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본교 콘서트홀에서 개강미사가 거행됐다.

원종철 총장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하느님의 일이 저 사람에게서 드러나려고 그리된 것이다.”라는 요한복음 9장 3절의 말씀을 전했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내면에 자기만이 아는 약점을 지니고 있다”며 “약점을 피하려 하지 말고 약점과 함께 살아가는 인생의 지혜를 발견한다면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미사 강론에 이어 △2024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소개와 △학군단 상장 수여식 △해외문화탐방 시상식 등의 소식을 전달했다.

이날 미사에 참석한 조하준(물리학과 22) 학생은 "개강미사를 통해 방학 동안의 다양한 소식을 알게 되어 학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큰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학기의 시작이 기대되고 앞으로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고 의미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학군단 상장 수여

*해외문화탐방 시상

●글/사진 : 대외협력팀, CUK프렌즈 권민제, 김이수, 박찬, 양호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