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지난 3일,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을 초청해 생태환경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창훈 원장은 강연에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특히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학부대학 서한석 신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I-DESIGN’ 교과목 수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I-DESIGN 교과목은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신설되어 다양한 진로설계 프로젝트와 주제별 특강을 제공해 신입생들의 기초소양을 함양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이창훈 원장은 강연을 통해 “세계화로 인해 기후 위기는 한 나라의 어려움이 아닌 세계 구성원 모두의 문제”라며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탄소중립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실행해 기온 상승을 억제해야 한다”고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일상생활에서의 실천을 당부했다.

특강에 참여한 진민준 학생(특수교육과 1학년)은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일상생활에서의 실천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 글/사진 : 대외협력팀, CUK프렌즈 권민제, 장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