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김수환관 컨퍼런스룸에서 성심 총동문회가 주최한 ‘2024 가대인의 밤’이 교무위원 및 동문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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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에서 원종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학이 높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이 자리에 모인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고향과도 같은 가톨릭대학교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함께 확인하며 프라이드를 느끼고 또 서로 간의 화합을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높은 애교심으로 본교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동문들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유희주(생물학전공) 동문이 제 30‧31대 총동문회장 직위을 수행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공로상으로 수여 받았으며, 비영리단체 ‘한국의 맛’ 연구회에 입단하여 30년간 연구, 저서 출간 등 활동으로 사회에 이바지하여 우리 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이근형(식품영양학전공) 동문에게 자랑스러운 성심인 상이 전달됐다. 이외에도 13명의 동문이 2023년 한 해 동안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동문상을 수상하였다.

이어 진행된 △동문회 활동 보고 및 비전 브리핑 △2023학년도 가톨릭대학교 성과 및 비전 공유 발표 등을 통해 이 날 모인 동문들은 함께 우리 대학과 성심 총동문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문과 함께하는 오페라 콘서트와 경품 추첨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2024년도 ‘가대인의 밤’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