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가톨릭대학교 167주년 개교기념미사가 학생, 교수, 직원, 교내 사제단이 참여한 가운데 콘서트홀에서 거행됐다.

총장 원종철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하여 “누구든 나를 발견하기까지는 때가 오기를 기다려야” 한다면서 “어려움 중에도 남을 원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자” 고 강조했다. 이날 미사는 다양한 사진자료를 곁들인 강론,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 그리고 남성 4중창 연주로 아름답고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미사를 마치기 전에는, 축하 행사와 포상식을 거행했다. 신임교원 소개에 이어, 근속 교직원(교원 12명, 직원 14명)에 대한 포상, 그리고 교육부문, 연구부문, 논문지도부분의 우수 교원들에 시상식이 있었다.

또한, 104명 재학생에게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를 겸한 해외문화탐방 장학금 수여식과 최우수 선발팀 '行군 도시여자들'의 발표가 있었다. 원종철 총장은 “학생들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나’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또 길 위에서 만나는 세계 각국의 청년들과 교류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장학금을 신설하게 됐다”며 “이번 순례가 학생들이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고 글로벌 가대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학년도 교직원 장기근속 포상 수상자

40년: 임종해

30년: 손근미

20년:노상욱, 이종원, 신유림, 문지영, 서정민, 한재구, 김희전, 박영주, 노북웅, 김연경, 박보성

10년: 강한창, 김남희, 조형래, 서재홍, 곽미경, 이주영, 이상민, 방담이, 김경이, 황영주, 이광철, 이소연, 강병훈

신임교원 소개

2022학년도 교원 포상 - 강의 우수상 수상자(의생명과학과 박용일, 심리학과 양재원)

2022학년도 교원 포상 - 논문지도 공로상(심리학과 유금란, 심리학과 김보영)

2022학년도 교원 포상 - 연구 우수상(수학과 고동남,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정현도, 의생명과학과 남재환)

2022학년도 교직원 장기근속 포상 - 40년 임종해

2022학년도 교직원 장기근속 포상 - 30년 손근미 

2022학년도 교직원 장기근속 포상 - 20년 노상욱

2022학년도 교직원 장기근속 포상 - 20년 김희전, 박영주, 박보성, 서정민, 문지영, 노북웅, 한재구

2022학년도 교직원 장기근속 포상 - 10년 조형래, 김남희, 강한창

2022학년도 교직원 장기근속 포상 - 10년 강병훈, 황영주, 이소연, 이광철

해외문화탐방 최우수 선발팀 '行군 도시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