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증을 치료하고 면역을 키워주는 약학계 글로벌 리더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8.03
    조회수 : 1727
  • 염증을 치료하고 면역을 키워주는 약학 글로벌 리더


    약학과 이주영교수


    이주영 교수는 염증과 면역을 주제로  정부와 기관의 다양한 연구를 수행한다.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에서 글로벌 여성리더로 선정됐다.



    활발해진 방역 체계 구축과 백신 개발 환경

     우리나라는 2015 메르스 팬데믹  방역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였고, 지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백신 개발  보급에 국민적인 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방역이나 백신 개발은 사실 쉽게 운영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시스템을 갖추거나 백신을 개발하려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될뿐더러 지속성을 가지기도 쉽지 않거든요왜냐하면 막대한 비용을 들여 백신을 개발했는데 해당 바이러스가 종식된 후라면  기회비용을 보상받을  없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세계를 커버할  있을 정도의 자금력과 영향력을 가진 회사가 니라면 아무래도 주저하게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작년에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출범하여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염증 치료와 면역 증강 물질을 개발하다

      저는 생체방어  증제어 연구실(lab. of host defense and inflammation)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연구실에서는 선천면역을 연구하여 우리 몸의 생체 방어  염증 조절 기전을 규명하 연구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에 목하고 있는 것은 인플라마좀 분야입니다. 인플라마좀은  가지 단백질이 모인 복합체인데 이것이 성화되면 풍처럼 만성 통증은 물론, 지방간, , ·혈관계  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일으킨다고 널리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것을 억제하는 다양한 연구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교신저자로 발표한 논문 Direct binding to NLRP3 pyrin domain is a novel strategy to prevent NLRP3‐driven inflammation andgouty arthritis」를 관절염  류마티스 분야 저명 학술지 Arthritis& Rheumatology (JCR 분야 9.6%, IF 9.002)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우리 연구실의 성과라 구성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있어요. 이들이 연구실에서 보낸 시간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꿈을향해  단계  단계 발전해갈  있도록 저도 앞에서 열심히 이끌겠습니다.


     제가 1998년에 박사학위를 받았으니 연구를 시작한  2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미국의 Pennington Biomedical Research Center와 캘리포니아 주립대의 뉴트리션 학과에서 연구하며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천연물 효능에 주목하게 되어 지금까지 유관 연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 처음 왔을  광주과학기술원 최초의 여성 수일 정도로 우리나라는 아직 여성 과학자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지는 않았어요. 지금은 물론 당시보다 훨씬 나아진 여건입니다. 제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에서 활동 중인데 여성과학자와 공학자 활동 확실히 활발해졌어요. 앞으로도 연구를 활발히 하며 선배 과학자로서   있는 역할들을 해가려고 합니다.



    경쟁력 높은 가톨릭대 약학과

     가톨릭대는 약학 분야가 특히 강점인 대학입니다. 병원 네트워크가  되어 있어  역시 연구를 하면서 서울성모병원과 협력해 통풍환 혈액을 채취하여 유의미한 결과를 얻기도 했습니다. 약학이 화학물리, 공학까지 모두  배우기 때문에 어렵기는 하지만 그만큼 종합적인 사고를   있으니 충분히 활용할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바이오, 제약 부분 연구자들이 보다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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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