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의 심리에서, 부모의 심리까지 폭넓게 연구하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1.29
    조회수 : 2047



  • 자녀의 심리에서

    부모의 심리까지

    폭넓게 연구하다



    심리학과

    정윤경 교수



    정윤경 교수는 요즘 아동발달심리학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와

    인기를 자랑한다. EBS ‘생방송 부모,다큐멘터리 '마더쇼크

    ‘퍼펙트 베이비등에 출연했으며,EBS의 김민태 PD는 정 교수를

    ‘발달심리학계의 최고의 멘토라고 극찬한 바 있다.




    아동발달심리 전문가

    저는 발달심리학으로 학위를 받았고 점차 아동발달심리학 분야를 보다 세심하게 연구했습니다. 특히 EBS 프로그램들을 많이 했는데 모두 합해 10개 정도의 프로그램을 했더라고요. 그러면서 아동심리전문가로서 더불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기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 스마트 기기에 적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가상비서인 빅스비 중 아동용 이를 함께 했습니다. 아이들과 AI 기기와의 대화에서도 다양한 교육적 가치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공부하는 심리학자로 남고 싶습니다. 교수는배워서 남주는 직업’인데 그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싶거든요. 학자로서 심리학에 대해 공부할 것이 여전히 많지만 무엇을 주려면 저 역시 끊임없이 배워야하기 때문에 공부하는 심리학자가 되는 것이 제 희망이기도 합니다.



    자녀를 이끄는 몇 가지 조언

    일반적인 동물과는 다르게 인간은 독립하기까지 시간이 무척 오래 걸립니다.양육하는 시간이 그만큼 길죠. 부모 책임의 기간 또한 길다는 의미입니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높은 나라이기 때문에 우리 아이의 마음 상태(심리)가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우선기질이라는 것은 받아들여야 할 숙명 같은 것입니다. 우리 아이의 기질은 누구보다도 부모님들이 잘 알고 있을 텐데 그 기질은 조금 개선될 수는 있어도 평생 갖고 가는 특성이 됩니다. 그러니 마음에 들지 않는 자녀의 기질을 바꿀 생각보다는 예뻐하는 말을 자주 하시는것이 더 좋습니다. 그러면 나쁘다고 생각하던 기질이 오히려 좋게 발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저 역시 그렇고,요즘에는 워킹맘이 많으신데 자녀와 커뮤니케이션은 ‘양보다는 질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일과 자녀교육에 모두 완벽해 질 수는 없으니 선택과 집중을 발휘하여 자녀교육에서 꼭 해야 할 일을 정해 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스마트폰은 안 쓰면 좋고,최대한 늦게 자녀 손에 쥐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의 스마트폰을 잠깐은 쓸 수 있지만 자기가 콘텐츠를 검색하고,원하는 콘텐츠를 향유하게 하는 것은 최대한 늦을수록 좋습니다.

     


    심리학도가 가져야 할 태도

    심리학은 인간을 중심에 놓은 학문이기 때문에 인간에 대한 관심이 많다면 좋습니다. 또한 분석력도 좋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인간에 대해 항상 궁금한 것이 많고 궁금한 점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것이 심리학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상담,임상을 전공하고 싶은 학생들은 공감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라면 좋습니다. 상담자가 그런 마음을 갖고 있다면 내담자(상담하는 사람)가 안심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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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