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학이 필요한 순간, '커뮤트'가 함께 할게요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2.03
    조회수 : 2700


  •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COMMUTE’




    통학이 필요한 순간‘커뮤트’가 함께 할게요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COMMUTE’


    재화를 ‘소유’하지 않고 필요할 때에만 사용하는 ‘공유’의 개념이 호응을 받으며공유경제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이런 공유에 기반한 사업 아이템 중에서 교통수단이각광받으며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사업 또한 활발해지고 있다.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란사용자가 대중교통 수단을 타고 이동할 때에 마지막 구간, 1마일(1.6km) 이내에 거리를

    커버하는 운송 수단을 의미한다. 이 운송 수단으로는 전동킥보드와 전기 자전거가각광받고 있다.

    김대광(소비자주거학 14) 대표는 여기에 착안하여 역곡역부터학교까지의 거리에 딱 맞는 사업임을 확신하고 학업과 동시에 사업가의 길에 나서가톨릭대 창업대학 내에 ‘COMMUTE(이하 커뮤트)’를 설립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 아이템을 정리하고, 구체화 하면서 가장먼저 정리해야 할 것이 회사 이름이다. “커뮤트(Commute)는 단어 그대로 ‘통학하다’라는 뜻입니다. ‘학생들이 학교를 다닐 때 편리함을 제공하는 사업을 해보자’ 라는 게 우리의 처음 모토였거든요. 그 생각을 바탕으로 여러 방면으로 고민을해보았는데, 결론은 ‘통학 서비스를 제공하자’였고, 이러한 저희의 생각을 회사 이름에 그대로 담았습니다. 현재는 가톨릭대 학생들과 부천시민들에게 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회사이지만 그만큼 미래를향한 포부도 크다. 김대광 대표에게 회사를 운영하는 사훈이나 대표로서의 비전을 들어보았다.“현재 우리 팀은 총 5명인데 각자 대표, 기획, 회계, 마케팅, 개발을 담당해서 활동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모두 전공이 다르다 보니 이를 최대한 살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회사의 사훈이나 저의 비전은 동일한 것 같아요. 바로 ‘안전’인데요.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저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 관리이죠. 전동킥보드나자전거를 탈 때는 편리함과 신속성은 있지만 그에 반하는 위험요소들이 따르거든요. 
    그래서 항상 안전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요. 예를 들어 대여를 진행할 때는 제품의 기능에 이상이 없는지,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꼼꼼히 설명해드려요. 
    안전 수칙과 관련된 서류를전달해드리기도 하고, 전동킥보드 같은 경우에는헬멧을 함께 대여해드리거든요. 
    고객만족도와 서비스안정성이 저희의 서비스품질을 나타낸다고생각하기 때문에 가장 노력하는 부분입니다.”


    성장을 위한 선택과 집중

    학부생으로서 창업한 김대광 대표는 학업과 사업을 병행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을 것이라 짐작되었다. 

    “학업과 사업을 병행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현재는 팀원들 5명 중4명이 휴학을 한 뒤에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전에는 학교를 다니면서 사업을 했었는데 시간적으로 어느 한곳에 집중하기도 너무 벅찼거든요.

    나름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준비를 많이 해서 창업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창업을 해보니 꿈꿔왔던 이상과 현실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또 완벽한 비즈니스모델과 플랜이 다가 아니라는 것도 깨달았죠. 저희가 맨 처음 계획해 두었던 사업은 많은 자본금과 기술력이 필요했어요. 

    이에 팀원들과 고민을 많이 한 끝에, 결국에는 사업규모를 최대한 줄여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사업을 시작하자는 게 결론이었죠. 

    하지만 이렇게 사업 규모를 줄여도 마냥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창업팀이 가진 역량으로 바탕으로 기획한 

    비즈니스모델이 실현가능성이 있는지 충분히 고민 해본 후 상황에 맞게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큰 꿈과 비전을 갖고 현실에 맞게 바로 수행할 수 있는 있는 규모로 일단은 작게 시작한 사업이지만 이들의 발전 기대는 남달랐다. “현재는 가톨릭대학교에서만 커뮤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여러 대학으로 확장할 계획이에요. 

    확장을 함에 있어 필요한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공급을 위해 다양한 곳과 협력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종 목표는 지금까지 학교에서 배워온 것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여 좀 더 좋은 통학 서비스를 많은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곧 APP도 출시가 될 예정인데요. APP을 통해 저희 서비스를 좀 더 간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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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