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대 in 세계 人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1.22
    조회수 : 2643
  • 가대 in 세계 人

    스웨덴 유학생 이야기

    @글로벌라운지


    Waller Vanja Helena(국어국문학전공19) - 저는 스웨덴에서 틈틈이 한국어를 이미 공부하고 있었어요. 한국문화에 호기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어에 대해 보다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아쉬움이 있던 차에 스웨덴에서 다니던 대학을 통해 가톨릭대에 유학 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원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생활은 공부도 하고 있지만 여행 온 기분처럼 모두 즐겁습니다. 한국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도전과 모험도 즐겁게 임하고 있어요. 제가 느낀 한국은 어디든 사람이 많고 활기가 넘쳐서 좋아요. 도서관, 까페, 레스토랑, 어디를 가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죠. 스웨덴은 무척 조용해요. 어디를 가도 사람이 많지도 않습니다. 다른 나라가 스웨덴처럼 모두 조용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겪으며 이런 새로운 체험이 제게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래픽 디자이너 분야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2D, 3D 등 게임이나 일반 그래픽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어요. 유학을 온 학생으로 가톨릭대 학생들에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제가 이렇게 낯선 문화에 와서 경험하는 것처럼 가톨릭대 학생들도 세계 곳곳에 나가 경험하면 좋겠어요. 저도 한국에 오기 전에는 설레기도 했지만 두려웠는데 막상 오니 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가톨릭 학생들도 그런 용기를 내면 좋겠어요.

    Rasmussen Johanna Christina(국어국문학전공19) - 저의 나라인 스웨덴과 전혀 다른 문화를 느끼고 싶어서 최대한 먼 나라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그중에서 스웨덴과 전혀 다른 문화, 언어, 사람들이 있는 한궁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인은 외국인들에게 관대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더 호감이 가기도 했어요. 보다 넓은 시각을 키우기 위해 새로운 문화 경험에 나선 저 역시 한국 생활이 다 마음에 듭니다. 제가 느낀 한국과 스웨덴과의 차이점은 한국 학생들은 무척 사회적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 주저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과제를 할 떄에나 밥을 먹을 때에, 심지어 놀 때에도 함께 하는 문화가 강한 것 같아요. 스웨덴 학생들도 그렇긴 하지만 한국 학생들만큼은 아니거든요. 한국 학생들의 멤버십이 무척 단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졸업 후에는 저 역시 문화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가능하면 스웨덴과 한국 문화를 연결할 수 있는 회사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세계 문화를 폭넓게 경험해보고 싶은 나에게 가톨릭대와 학교 친구들이 많은 도움을 줘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함께 파이팅해서 각자의 꿈을 같이 찾아가면 좋겠어요.

    Von Friesendorff Rickard Ragnar(국제학부 19) - 세계를 더 넓게 보며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싶었어요. 새로운 문화를 접하다 보면 시각이 더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한국에, 가톨릭대에 유학을 왔습니다. 실제로 가톨릭대에 오니 새로운 경험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요. 사람들도 친절해서 생활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한국이 스웨덴과 가장 다른 점은 제 경우에는 문화적으로 식당과 상점 수의 차이였어요. 일단 한국은 식당과 상점이 무척 많잖아요. 24시간 별로 불편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죠. 스웨덴은 식당과 상점이 많지 않거니와 운영시간도 길지 않아서 계획을 세워두고 가야해요. 외식비가 무척 비싸기도 하고요. 한국은 그런 면에서 생활 편의가 무척 잘 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저는 졸업 후에 뉴미디어 분야에 진출하고 싶습니다. 비디오 게임,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가톨릭대 교직원이나 하생들이 친근하게 대해 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낯 선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거든요.

    CUK 영어교육 프로그램

    EWC 프로그램 - 외국어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EWC(English Writitng Center)는 원어민 강사의 전문적인 1:1 영어 첨삭, 작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대인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영어 활용 능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글로벌라운지(Global Lounge) - 모든 학생들이 영어로 대화해야 하는 영어사용 전용 공간으로 K관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자신문, 영문 잡지, 원서, 영어 보드게임, DVD 등이 구비되어 있어서 영어권 문화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영어카페 O.B.F - 학생의, 학생의 의한, 학생을 위한(Of the student, By the stydent, For the student)의 줄임말로,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영어 카페입니다. 글로벌라운지에 위치하여 글로벌라운지를 찾는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첨부파일

수정 :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