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체유래물 임상정보 플랫폼 구축 선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3.26
    조회수 : 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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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생명산업연구원 인체유래물중앙은행장 최영진(병리과) 교수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인체유래물중앙은행(이하 인체유래물중앙은행)은 지난 3월 4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인체자원 공유개방 플랫폼 구축’ 사업의 국내 유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본 사업은 2008년부터 국가 질환자원 수집을 위해 구축된 한국인체자원은행 네트워크(KBN) 고도화를 위한 후속 사업으로 인체유래물 분야의 빅데이터인 임상정보 거점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사업이다.

    올 한 해 사업 규모는 약 4억 원으로 국내 17개 인체자원 단위 은행들로부터 수집한 77만 건에 달하는 인체유래물에 대한 표준화 및 R&D 플랫폼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인체유래물중앙은행은 본 사업을 통해 산·학·연·병에서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인체자원에 대한 임상정보 표준화 및 빅데이터 활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 및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체유래물중앙은행장 최영진 교수는 “본 사업은 국내 정밀 의료의 실현을 견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환자 치료 및 연구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은 2018년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 출범 이후,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질환중심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네트워크 전문센터 구축 사업’과 ‘영상분야 빅데이터 이미징뱅크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어 최근 인체유래물 빅데이터와 관련된 국가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의생명산업연구원의 잇따른 국가 과제수행기관 선정은 그동안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빅데이터 연구 활동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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