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경험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다! 주정훈 동문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7.06
    조회수 : 2558

  • 주정훈 감정평가사 및 가온감정평가법인 이사(영어영미문화 02)



    다양한 경험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다

    주정훈 감정평가사 및 가온감정평가법인 이사(영어영미문화 02)



    재학시절에는 총학생회장직을 맡았고 군 휴학 중에는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취득하며 감정평가사에 대한 꿈을 갖게 된 주정훈 동문.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평가사와 동시에 부동산투자자로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주 동문을 만나 대학 생활을 함께 추억하며 감정평가사라는 전문직에 대해서도 들어보았다.





    가치를 판정하는 전문가 감정평가사

    감정평가사는 감정평가 대상이 되는 물건의 가치를 판정하는 일입니다. 부동산 및 기업 가치, 기계, 미술품, 골동품 모두를 평가할 수 있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부동산의 평가가 제일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은행에서 대출시 감정평가를 하거나, 국가에서 부동산을 수용하거나 사용할 때 평가액산정을 위해 평가하는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저는 영어영미문화를 전공했지만 학교를 다니며 이미 부동산 계통에 관심이 많았어요. 군 휴학 중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주반장’이라는 닉네임으로 학교근처에서 부동산을 잠시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감정평가사 자격증에도 도전을 하게 되었어요. 저는 평가사임과 동시에 부동산투자자로 왕성한 활동 중입니다. 부동산이 전 국민의 재테크 대상이라고는 하지만 공부를 하고 재테크를 하는 분들이 사실 많이 없습니다. 사기꾼들이 많은 부동산 시장에서 피해보는 사람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 유튜브 채널도 개설하여 올바른 부동산투자를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많은 것을 경험했던 학창 시절

    대학생 때인 2008학년도에는 ‘즐겨찾기’ 총학생회장을 했었습니다. 학생회 활동도 열심히 하고벤처창업동아리 활동도 했습니다. 학창시절 많은 것을 해보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핵인싸’로 다양한 경험을 마다하지않고 학창시절을 마감했는데, 너무 즐거운 기억뿐이라 후회는 없지만 이런저런 것을 조금 더 해볼 걸 그랬다는 미련이 조금 남는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을 줄이는 나만의 공부 방법

    대학입학,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까지 여러 시험들에 합격하면서 나만의 합격 노하우가 생긴 편입니다. 제가 사용한 방법들을 소개하자면, 첫 번째는 ‘목표를 설정할 것’입니다감정평가사 기준으로는 온라인 강의를 전체적으로 한 번 본 후 시험범위에 따른 시간 배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얼마나 공부해야 하는지를 파악하면 매일 얼마나 공부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기본강의는 1회독을 최대한 빨리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모르는 내용이 나와도 붙잡고 있지 말고 강의를 1.8배 속으로 들으면서 전체적으로 통독을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개인적으로 회독 수가 합격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고 생각하는데 시험 보러가기 전 날 모든 과목을 빠르게 1회독 할 수 있다면 대략 전체적인 내용이 머릿속에 있다는 의미이니 합격권의 실력에 왔다고 생각할수 있겠습니다두 번째는 공부하는 절대 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하루에 최소 8시간 이상 10시간은 한다는 생각으로 매일 매일 달력에 공부한 시간을 체크해야 긴장을 놓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꼽을만한 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해놓아야 합니다. 제 경우에는 게임을 좋아하는데 게임 1시간을 한다 해도 사실 1시간으로 끝나지 않고 잔상이 계속 남아 방해를 받죠. 그래서 수험생활 중에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네 번째로는 다음 날 공부에 영향을 안 받는 정도에서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야 해요. 제 경우에는 일요일이면 프랜차이즈 커피숍에 앉아 지난주에 공부한 것을 복습했는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풀리곤 했습니다. 또 수험생활은 장기전이기 때문에 운동을 해야 하는데 사실 하루에 20분 정도 걷는 정도로도 충분할 수있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개발한 ‘암기 잘하는 법’이 있습니다. 감정평가사 시험에는 법전을 외워야 하는 시험 내용이 있는데 작은 박스 안에 ‘몇 조 몇 항’이라고 메모한 종이를 잔뜩 넣고 손을 넣어 종이를 뽑아 나온 키워드를 바탕으로 답을 하는 방식입니다. 수험생활 처음에는 많이 틀렸는데 후반부에는 거의 다 외웠기 때문에 많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이 방식은 암기를 해야 하는 시험이라면 모두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감정평가사를 준비하는 후배를 위한 응원

    수험생활이라는 것은 외롭고 긴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모든 것을 걸고 모험과 도전을 택한 후배님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합니다. 언제든 연락주시면 수험에 관한 조언, 업무에 관한 조언 아끼지 않고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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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