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박우람 교수 연구팀, 목암연구소와 신규 지질나노입자 공동연구 개시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BMCE) 박우람 교수 연구팀이 ‘목암생명과학연구소 ‘2021 오픈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에 서울대 연구팀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 목암연구소는 GC녹십자가 1984년 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연구재단이다.

이번 연구과제는 mRNA (메신저 리보핵산) 기반의 백신과 치료제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신규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LNP)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본 기술은 화이자·바이오앤텍과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활용한 기술이다.

목암연구소는 자체적으로 기초 연구를 하다 외부와 협업하고자 오픈이노베이션 과제를 공모했다. 이번에 선정된 박우람 교수 연구팀은 mRNA 전달 효율이 높은 신규 지질 디자인과 합성을 하고, 목암연구소는 합성된 지질을 이용한 LNP 생산, 분석 및 효능 탐색을 담당할 예정이다. 목암염구소는 1년간 연구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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