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능력 강화기술의 현재와 미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10.29
    조회수 :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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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이상국 교수 이미지


    본교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이상국 교수(빅데이터인문경영융복합전공주임)는 최근 한 해 동안 국내외 우수학술논문지에 인공지능과 인간-컴퓨터 상호작용을 다룬 연구논문 22편을 게재했다.

     

    2006년부터 본교에서 인공지능과 인간-컴퓨터 상호작용관련 연구를 해 오고 있는 이 교수는 과거 프랑스 국립 루앙대학교(Université de Rouen France)에서 5년간 조교수를 역임하고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감성공학 1호 기술명장(SAIT Master)으로서 8년간 실무를 경험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국가과학기술인재개발원(KIRD) 1기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우수 연구자이다.

    인공지능과 인간-컴퓨터 상호작용연구실은 VR/AR 콘텍스트에서의 감성인식 기반 사용자 맞춤형 추천시스템 및 딥러닝 기반 지능형 감성상호작용 연구 웨어러블 기반의 후각정보분석 연구 웰니스의류내장형 생체정보 센서모듈 및 전송단말 기술 개발 시선통신을 위한 인터페이스 연구 통신대상 선정을 위한 휴대단말 다중인식 사용자 인터페이스 연구 3D 입력기반의 촉각/음향 상호작용모델 연구 다중감각 상호작용의 사용성 평가모델과 감각반응의 인지분석 연구 혼합현실 기술을 이용한 자연재해 위기대응 자료표출시스템 개발 증강현실 엔진 개발 카메라 기반 위치정보 및 그래픽정보 정합을 통한 실감 Navigation 알고리즘 개발 관련 정부 및 산업체 과제를 수행하며, ‘VR 환경에서 딥러닝 기반의 시각 피로도 분석과 사용자 맞춤형 동영상 화질 조절’, ‘안경형 웨어러블스마트디바이스의 사용자경험 향상을 위한 시선방향 추적과 시각감성 분류’, ‘CNNSTFT를 이용한 arousal-valence 인식’, ‘필터뱅크 정규화 공통 공간 스펙트럼과 CNN을 이용한 동작 상상 뇌파 분류’, ‘웨이블릿 변환과 주성분 분석 기반의 결합 특징 벡터를 이용한 동작 상상 EEG 분류’, ‘자기상관과 계층적 분류모델을 이용한 부정맥 검출’, ‘방향회전에 불변한 얼굴영역 분할과 LBP를 이용한 얼굴 인식’. ‘조명 변화 환경에서 얼굴 인식을 위한 Non-Alpha Weberface 및 히스토그램 평활화 기반 얼굴 표현’, ‘개인 식별을 위한 multi-lead ECGQRS 특징점 기반 특징벡터 생성’, ‘ECG 신호를 통한 노인 운전자의 안전운전 평가 방법’, ‘모바일 헬스케어를 위한 정보 시각화’, ‘ECG 신호에서의 R-피크 검출 방법’, ‘라이프로그 기반의 유헬스케어 시스템에서 HRV와 퍼지 알고리즘을 이용한 건강 경향성 분석’, ‘EMD를 이용한 EEG 신호 기반의 감정인식’, ‘ECG와 호흡 측정이 가능한 모바일 헬스케어 의류 시스템’, ‘향 메신져 서비스를 위한 후각 정보 표현 참조 모델’, ‘증강현실을 이용한 직관적인 제품 디자인 방법 및 실감 네비게이션 시스템’, ‘Augmented Reality apparatus and method’, ‘Method of adjusting pointing position during click operation and 3D input device using the same’ 등의 국내외 기술특허 60여건을 보유하고 산학협력과 기술이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인간-컴퓨터 상호작용연구실은 그리스도교의 인간중심주의를 실천하는 기술의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고 있다. 


    지난해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의 마지막 세미나에서 인간 강화의 현재와 미래주제 강사로 나섰던 이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욱 활발해진 인간의 기능과 능력 강화에 대한 세계적 동향과 윤리적 쟁점에 대하여 짚어보았다. 이 교수는 인간 강화 기술은 사람의 기억과 청력, 시력, 움직임 등의 기능을 개선하거나 향상하는데 사용하는 다양한 접근법이라고 설명하면서, 인간 강화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며 발생하는 부작용도 적지 않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이 교수는 과학이나 기술 그 자체는 사실 좋다 나쁘다 이야기할 수 없는 그야말로 중립적이어서 이 결과가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기 때문에 공정한 기술로 개발되고 쓰일 수 있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연구자의 선량한 의지전체 사회조직의 과학기술연구개발 공론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교수의 인공지능과 인간-컴퓨터 상호작용연구실에서 연구한 내용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네 명의 졸업생 모두 지난 몇 해 동안 국내 대기업 중앙연구소의 인공지능연구센터에 과장급 연구원으로 취업하여 인공지능과 인간-컴퓨터 상호작용핵심 연구개발자로 활동 중이다.

     

    이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인공지능기술이란 일이나 감정 따위가 갈피를 잡기 어려울 만큼 여러 가지가 얽혀 있어 복잡하고, 여럿이 한데 뒤섞여 어수선하여 그 시작이나 끝, 수습 방법을 도무지 알 수 없는 원시데이터(source data)로부터 얻어 내기 어려운 지식과 통찰력을 뽑아 모으고 충분히 잘 이용하는 기술입니다. 한편으로는 인간에게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intuitive and natural)’ 인터페이스(Human-Computer Interaction/Interface)를 내주는 기술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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